5년 결혼 생활 중 아이를 둘 가지게 되었고
셋은 정말 힘들거 같아서 큰 맘 먹고 정관수술 받으러 방문했었습니다.
혼자가기 걱정되서 애들엄마랑 같이 갔습니다.
사실 겁났던게 제일 컸는데 걱정이 많이 되면 수면으로도 수술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수면마취로 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수술 중간은 기억이 없습니다 옛날에 위내시경 받을때 말곤 수면마취가 처음이고
혹시나 잠 안들면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잘 잤다고 하셨습니다...
이후에 저는 특별히 아픈건 없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일 하는데도 크게 불편한건 없었고
유일하게 불편한건 아래털을 제모했는데 거기가 가려운 정도였습니다.
이번에는 정황이 없어서 못 물어봤었는데 남자 확대수술도 있었어서
다음에 한번 상담도 받아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