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고 피했던 정관수술 이번에 셋째가 생겨서 등 떠밀려 병원왔습니다
최대한 안아프게 해주는곳이 있나 알아보던 중 지인이 여기서 수면마취로 수술 받았다고 하기에
방문상담 했고 수면마취 가능하다는 설명듣고 바로 수술날짜 예약했습니다
수술 당일 엄청 긴장되고 혹여나 도중에 깨진 않을까 걱정 엄청했는데
눈떠보니 끝나있었습니다... 코골며 잘 잤다고 하네요..
네 정신 차리니 간호사분이 깨우고 있었고 그대로 방으로 이동해서 더 자다가 나왔습니다
집에 가서는 약간 위화감이 하루정도 있었고 이후에 일주일 뒤 병원가서 실밥 뺐습니다